컴퓨터를 사용하다보면 저장 공간이 부족해져 새로운 HDD나 SSD와 같은 저장 장치를 추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데이터가 늘어나면서 필요한 자연스러운 조치입니다. 그러나 새로운 디스크를 추가한 후에도 해당 디스크 정보가 표시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주로 새로운 디스크가 초기화되지 않았거나 새 볼륨이 생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합니다. 이 때문에 사용자는 컴퓨터에서 디스크 정보를 확인할 수 없게 되어 난감한데요.
이 문제는 새로운 디스크가 컴퓨터에서 인식되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으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Windows의 디스크 관리 도구를 사용해 디스크를 초기화하고 새 볼륨을 생성해야 하며 진행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튜토리얼 환경: 윈도우 11 Pro (빌드: 22631.3007)
디스크 초기화
새로 추가한 디스크는 오프라인 상태(알 수 없음 상태)로 표시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디스크를 온라인 상태로 변경한 후, 디스크를 초기화해야 합니다.
디스크 관리 메뉴는 퀵 링크 메뉴 의 메뉴를 통해 손쉽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아래 새롭게 등록한 디스크가 보이기는 하지만 현재 할당되지 않음 상태로 알 수 없음이라고 표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할당되지 않은 디스크가 존재하면 디스크 관리 도구를 실행 시 위와 같은 파티션 테이블 더 알아보기
대화상자가 표시됩니다. 여기서 을 등으로 선택 후 을 클릭합니다.- MBR(마스터 부트 레코드): 이는 오래된 파티션 구조로, 하드 드라이브의 첫 번째 섹터에 위치합니다. MBR은 최대 2TB의 저장 공간을 지원하며, 최대 4개의 기본 파티션 또는 3개의 기본 파티션과 확장된 파티션을 지원합니다. 확장된 파티션 내에서는 여러 개의 논리 드라이브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MBR 더 알아보기
- GPT(GUID 파티션 테이블): 이는 MBR의 제한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파티션 구조입니다. GPT는 거의 제한 없는 파티션 수를 지원하며, 훨씬 더 큰 디스크 용량을 지원합니다(18EB, 1EB = 1백만테라바이트). GPT는 디스크의 물리적인 구조에 대해 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데이터 손실에 대비한 백업 헤더를 제공합니다. GPT 더 알아보기
참고: 오래된 운영 체제는 GPT를 지원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이 경우 MBR를 사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 최신 시스템에서는 GPT를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새 볼륨 생성
디스크가 온라인 상태가 되면 새 단순 볼륨 마법사를 따라 볼륨 크기, 드라이브 문자, 파일 시스템(예: NTFS), 볼륨 레이블 등을 설정합니다.
디스크 관리에서 온라인 상태로 전환된 디스크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해 열리는 메뉴에서 을 선택합니다.
단순 볼륨 만들기 마법사 시작이라는 제목의 창이 실행됩니다. 이 마법사 창의 단계를 통해 새로운 볼륨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시작을 위해
을 클릭합니다.파티션 크기를 지정하십시오. 단계로 이어지는데 여기서 하드 드라이브의 파티션 크기를 설정하는 작업을 진행 후 을 눌러 단계를 진행합니다.
- 파티션 크기는 메가바이트(MB) 단위로 표시됩니다. 예를 들어, 1GB는 약 1024MB입니다. 디스크 전체를 하나의 파티션으로 사용하려면 제공된 최대 크기를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 여러 개의 파티션을 만들려면 이를 감안해 각각에 대해 적절한 크기를 입력합니다.
드라이브 문자 또는 경로를 할당하십시오. 페이지에서는 새롭게 생성한 파티션에 할당할 드라이브 문자를 선택 후 을 클릭합니다. 드라이브 문자는 컴퓨터가 저장 장치를 식별하는데 사용하는 문자입니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컴퓨터에서 메인 하드 드라이브는 C:
로 표시됩니다. 이후 추가된 파티션 또는 드라이브는 D:
, E:
, F:
등으로 할당받게 되고 이렇게 하면 새로운 파티션에 드라이브 문자가 할당되어 탐색기에서 해당 드라이브 문자로 새로운 파티션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이어지는 파티션 포맷 단계에서는 파티션의 파일 시스템을 설정하고, 파티션을 포맷하는 과정을 진행 할 수 있습니다. 포맷을 하기 위해서는 에 체크 후 다음 옵션을 정의 하고 포맷하고 싶지 않다면 라디오에 체크 합니다. 포맷 선택 후 을 클릭하면 포맷 과정이 진행됩니다.
- : 이 부분에서는 파일 시스템을 선택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NTFS를 선택하면 됩니다. NTFS는 Windows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파일 시스템입니다.
- : 이 부분에서는 클러스터의 크기를 선택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기본값을 선택하면 됩니다.
- : 이 부분에서는 파티션의 이름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 이름은 탐색기에서 파티션을 표시하는 데 사용됩니다.
- : 이 체크박스를 선택하면 포맷 과정이 빠르게 진행됩니다. 큰 용량의 드라이브에서는 이 옵션을 사용하는 것이 시간을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 이 옵션은 NTFS 파일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이 옵션을 선택하면 해당 볼륨에 저장되는 파일과 폴더가 자동으로 압축됩니다. 이 기능은 디스크 공간을 절약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압축된 파일은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적은 공간을 차지하지만, 열거나 수정할 때는 일시적으로 더 많은 공간을 사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 기능은 디스크 공간이 부족하거나 크기가 큰 파일을 자주 다루는 경우에 유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시스템의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파일을 압축하거나 압축을 해제하는 과정은 CPU 리소스를 사용하므로, 시스템의 전반적인 성능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옵션은 디스크 공간이 매우 부족한 경우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어지는 단순 볼륨 만들기 마법사 완료 단계에서 진행한 작업 내역등이 안내되고 아래 을 클릭하면 작업이 마무리 됩니다.
새 볼륨이 연결되고 정상적으로 인식되면 위와 같은 알림이 팝업되는데 이렇게 되면 정상적으로 완료된 것 입니다.
추가한 하드디스크가 새 볼륨으로 인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